세상을 배우고 있습니다.

어느덧 20대에서 30대가 되어버린 제 자신을 보면서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시간이 빨리간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 저는 회사일로 많이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회사일 말고도 개인적으로 벌인 여러가지 일들로 바쁘게 지내고 있고요.

최근 제 개인에게 가장 큰 이슈는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바꾸었다는 것입니다. 제게 주어진 시간과 공간은 아무이유없이 주어진 것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금 내가 생활하고 있는 이 순간이 과거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 진 것이라는 것을 느끼는 요즘.

다시 나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됩니다.

엊그제 20대가 되어 대학에 입학하고, 군대를 갔다오고, 취업을 하여 사회생활을 했지만 20대 초반에 미래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생각했기에 지금의 내가 존재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이제는 더 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과거의 누군가가 만들어놓은 세상을 내가 이어받아 새로운 세상을 내 손으로 만들어 간다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살겠습니다.

나는 오늘 하루도 세상을 배우고 바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