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공부를 시작하면서 많이 듣게 되는 단어가 인플레이션입니다.
물가가 상승하는 것을 말하는 것 같은데 처음에는 경제 상황과 연관관계를 몰랐습니다.
인플레이션의 단어의 뜻만으로는 내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내 나름대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경제를 구성하는 주인공들 (개인-기업-국가)가 있습니다.
이 세 가지의 주인공을 놓고 인플레이션을 적용해 봅니다.
(개인)
1. 개인은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오르니 지출되는 돈이 많아져 힘들어집니다.
2. 물건을 살때도, 식사를 할때도, 커피를 마실때도, 술한잔 할때도 전보다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3. 월급은 오르지 않고, 연봉협상은 1년에 한번하면 조금씩 오르는 데 돈은 더 많이 나갑니다.
4. 내가 받는 월급이 예전보다 적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기업)
1. 인플레이션으로 물건값이 올라서 기업에 이윤이 더 늘었습니다.
2. 정산을 해보니 원자재 수입가격이 올라서 자체 이윤이 크게 늘어나지 않습니다.
3. 비싼 가격으로 사람들이 물건을 오히려 더 적게 구입하여 매출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4. 직원들이 지금 월급으로 생활하기 힘들다고 월급을 올려달라고 요청하거나, 이직을 하려고 합니다.
4. 기업의 입장에서는 물가가 천천히 상승하는 것은 좋지만 급격하게 올라가는 인플레이션은 그리 반갑지 않습니다.
(국가)
1. 물가가 올라 사람들의 원성이 높아집니다.
2. 개인들이 비싼 물가에 지갑을 닫아가고, 기업들은 물건이 팔리지 않아 재고가 쌓여 내는 세금이 줄어듭니다.
3. 정책 담당자는 오르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려야 합니다.
4. 금리를 올리면 국민들의 대출이자도 오르기 때문에 정책적으로 결정하기 쉽지 않습니다.
5. 거기에 한국은 기축통화가 아니기때문에 미국 달러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내가 작성한 것보다 더 복잡한 상황들이 많겠지만, 결국 인플레이션이 우리 삶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 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적당한 물가의 상승(인플레이션)은 기업들의 매출도 오르게 하고, 경제에 활력을 주어 그에 따른 개인의 이익(자산 가격 상승)도 동반할 수 있지만, 대출이 많은 상황에서는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금리 인상이 전세계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1997년도, 2008년도 모두 미국의 금리에 전세계가 영향을 받았습니다.
과거를 잊지말고, 현재를 주시하며, 미래를 준비해야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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