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글을 쓰면서도 시간이 지나서 읽어보면 부족함이 많습니다.
내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은 그냥 스치듯이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공정한 사회'
하버드 교수가 쓴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이명박 대통령께서 읽고 8.15 경축사에서 화두를 던지면서
이슈를 타고 있는 단어이다.
유명환 장관 딸의 특채 사건으로 인해 '한국 사회는 과연 공정한가?'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내가 생각하는 '공정한 사회'란
누구나 똑같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사회를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결과는 노력과 능력과 운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
그런데 지금 한국사회에서 기회가 결과를 위한 형식이 되어버렸다.
안정된 직장으로 공무원이 인기를 끌고 있는 요즘,
유명환 장관 딸의 특채 사건으로 인해 모두들 격앙되어 있는 상태이다.
가진 게 없는 자는 들러리일뿐. 결국 가진 자만의 세상이라는 생각에 사람들은 분노하고 있다.
재밌는 것은,
이런 부조리나 특혜, 차별에 대해서 사람들은 당연한 사회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 사회생활을 하지 않은 젊은 사람들은 이점에 동의하지 않겠지만...
너무나도 많은 부분에서 가진 자들의 특혜에 대해 눈감고 부러워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려는 것도
가진 자가 되어 내가 눈감았던 특혜를 즐겨보려는 생각을 기반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한국은 돈만 있으면 살기 좋은 세상이야'라는 말을 쉽게 내뱉을 수 있을까.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나라는 이상일 수 있겠지만,
우리 자신부터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공정한 사회'는 오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가진 자들이 '공정함'을 외쳐봤자 그들만의 공정함이 될 확률이 높다.
문제는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말씀하신 '공정한 사회'가 되려면
가지지 못한 자가 지금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고, 그들도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나은 사회 안정망을 갖추고, 보다 투명한 사회 구조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스스로 내부를 다듬고 외부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한다면 분명히 환경은 변할 것이다.
I believe me. hikimsajang.
내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은 그냥 스치듯이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공정한 사회'
하버드 교수가 쓴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이명박 대통령께서 읽고 8.15 경축사에서 화두를 던지면서
이슈를 타고 있는 단어이다.
유명환 장관 딸의 특채 사건으로 인해 '한국 사회는 과연 공정한가?'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내가 생각하는 '공정한 사회'란
누구나 똑같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사회를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결과는 노력과 능력과 운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
그런데 지금 한국사회에서 기회가 결과를 위한 형식이 되어버렸다.
안정된 직장으로 공무원이 인기를 끌고 있는 요즘,
유명환 장관 딸의 특채 사건으로 인해 모두들 격앙되어 있는 상태이다.
가진 게 없는 자는 들러리일뿐. 결국 가진 자만의 세상이라는 생각에 사람들은 분노하고 있다.
재밌는 것은,
이런 부조리나 특혜, 차별에 대해서 사람들은 당연한 사회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 사회생활을 하지 않은 젊은 사람들은 이점에 동의하지 않겠지만...
너무나도 많은 부분에서 가진 자들의 특혜에 대해 눈감고 부러워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려는 것도
가진 자가 되어 내가 눈감았던 특혜를 즐겨보려는 생각을 기반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한국은 돈만 있으면 살기 좋은 세상이야'라는 말을 쉽게 내뱉을 수 있을까.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나라는 이상일 수 있겠지만,
우리 자신부터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공정한 사회'는 오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가진 자들이 '공정함'을 외쳐봤자 그들만의 공정함이 될 확률이 높다.
문제는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말씀하신 '공정한 사회'가 되려면
가지지 못한 자가 지금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고, 그들도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나은 사회 안정망을 갖추고, 보다 투명한 사회 구조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스스로 내부를 다듬고 외부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한다면 분명히 환경은 변할 것이다.
I believe me. hikims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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