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또 지나간다. 내일은 크리스마스 이브이다.
어떤 분들에게는 의미있는 날일 것이고, 어떤 분들에게는 그냥 토요일 것이다.
나에게 크리스마스 이브는 사랑하는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날이다.
특별하게 준비한 것은 없다. 집에 사놓은 음식을 같이 만들어서 먹고,
평소하지 못했던 늦잠을 자고, 못갔던 마트 쇼핑을 하는 날이다.
글램핑이나 특별한 곳에 가서 휴가를 보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10월부터 거의 주말은 내내 일하고, 시간을 내지 못한 관계로 어디를 갈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번주는 집에서 쉬면서 보내자고 하기에 그렇게 하기로 했다.
성장도 쉼이 있어야 한다. 어제는 운동으로 너무 피곤해서 제대로 성장일지를 쓰지못했다.
오늘의 성장 모습은 쉴때 제대로 쉬는 것이 성장에 밑걸음이 된다. 이것이다.
하지만 머리속은 생각만큼 쉬지는 못할 것 같다.
지금 머리속에 들어간 문제가 하나 있는데 그걸 잘 풀어야 다음 문제가 풀릴 것 같다.
몸은 쉬대, 머리는 천천히 돌려보는 성탄절이 될것 같다.
여러분들도 성탄절 즐겁게 보내시고, 더 큰 성장을 위해 잠시 쉬시는 연휴가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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