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여행기록

일본여행 준비 기록③ - 오사카, 교토 여행 루트

by hikimteam 2023. 6. 17.

이번 글에서는 일본 여행의 여행동선을 어떻게 구성하게 되었는지 적어보겠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오사카나 교토 여행에서 무엇을 목적으로 가야할지를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다.

 

나는 일본 외에 해외 여행을 가보지 않았기에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이야기를 해드릴 수 없지만,

한국과 비교하면 일본은 한국과 진짜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여행다니는 데는 크게 문제가 없었다.

일본어를 잘 하면 좋지만 구글맵과 기타 어플이 있어서 일본여행을 하는 데 크게 불편함은 없었다.

 

오늘은 여행동선과 함께 호텔을 어떻게 예약했고, 교통편을 어떻게 준비했는지에 대해서 말해보겠다.

첫번째, 오사카의 여행동선을 이야기하자면,

우리는 여행의 목적으로 관광지 탐방으로 정했다.

그리고 여유가 된다면 맛집들을 가보는 것이였는데 실제 맛집은 거의 못갔다.

우리는 총 4박 5일로 여행 일정을 짰는데, 당초 5박6일에서 사정이 생겨서 변경되었다.

첫날 아침 이른 비행기를 타고 오사카로 이동해서 여행을 시작했다.


오사카에서 우리가 갔던 곳은

1. 첫째날- 유니버셜 스튜디오   

---더 싱굴라리 호텔 & 스카이스파 앳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TM 숙소로 이동해서 휴식

---둘째날 두번째 숙소 호텔 홋케 클럽 오사카로 이동해서 짐을 맡기고

2. 둘째날- 오사카성   

3. 둘째날- 도톤보리   

4. 둘째날- 우메다 햅파이브     

5. 둘째날- 우메다 공중정원

6. 둘째날- 오사사 추천 맛집 - 3대 와키히코 상점 본점 이다.

---호텔 홋케 클럽 오사카 숙소로 이동해서 휴식

---셋째날 아침 9시에 체크인하고

7. 셋째날 - 교토로 이동

 

위와 같은 순서로 여행을 했는데 첫날은 유니버셜 스튜디오만 보겠다는 계획으로

첫날 숙소를 더 싱굴라리 호텔 & 스카이스파 앳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TM 로 예약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하루동안 보고, 다음날 오사카 시내 관광지를 여행하기로 계획을 짰다.

두번째 날을 보면  우메다 부근에 숙소를 잡았는데

오사카성 - 도톤보리 - 햅파이브 - 공중정원 간 거리가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20분 내외이다.

여행한 날이 토요일이였는데 생각보다 사람도 적고 쾌적하게 이용을 했다.

===여기서 팁이 둘째날 오사카 주유패스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일본 여행갈때 많이 나오는 검색되고 이야기 나오는 것이 교통비를 어떻게 줄이냐는 것에 대한 이야기다.

이것도 할 말이 많기에 나중에 하겠다. 여튼 오사카 주유패스를 아주 잘 활용했다.


교토 동선은 다음과 같다.

1. 셋째날-은각사

2. 셋째날-철학의 길

3. 셋째날-헤이안신궁

4. 셋째날-산넨자카

5. 셋째날-청수사

6. 셋째날-후시미 이나리 신사

7. 셋째날-교토역 지하상가 맛집

8. 넷째날-아라시야마 여행

9. 다섯째날 - 우메다 쇼핑 으로 구성했다.


셋째날 교토 여행 코스를 짤 때 교토 버스 패스 1일권을 활용하는 것으로 계획을 짰다.

숙소가 교토역에서 가까운 리가 로열 호텔 교토를 예약했었는데, 짐을 놓고 여행지를 방문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 동선을 짜다보니 교토 동부쪽을 여행하는 동선으로 계획하게 되었다.

교토역 - (버스이동) - 은각사 - (도보이동) - 철학의 길 - (버스이동) - 헤이넨신궁 - (버스이동) - 산넨자카 - (도보이동) - 청수사 - (버스이동) - 후시미 이나리 신사 - (전철이동) - 교토역

교토에서 여행 시작인 대략 11시부터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고, 교토역으로 돌아온 시간이 대략 6시 전후였던 것 같다.

 

넷째날 아라시야마는 반나절동안 돌기에는 볼 것이 많은 곳이다. 

교토역 -(전철이동) - 사가아라시야마역 - (도보구경)- 사가아라시야마역 - (전철이동)- 교토역 순으로 여행계획을 짰다.

아라시야마에서 본 것은

1. 사가노 도롯코 열차

2. 아라시야마 죽림

3. 덴류지 구경

4. 도게츠쿄 건너기

5. 기모노 포레스트 방문

등을 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따로 적어보겠다.


다섯째날은 우메다에서 쇼핑을 하기로 했는데 사실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스시 먹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따로 적어보겠다.

 

여튼 동선을 통합해서 정리해보면

오사카 - 교토 - 오사카 로 4박5일동안 돌아다녔으며

오사카는 (유니버셜스튜디오 - 오사카 관광지 보기)였고,

교토는 (교토 관광지 - 아라시야마 보기) 였다.

이와 별도로 교토에서 돈키호테를 이용했고, 마지막날 일본 스시의 맛있음을 새삼 느끼고 왔다.

 

방문 사진들은 향후 하나하나 정리해서 올려보겠다.

이렇게 여행코스를 짜려고 했을때 활용했던 것이 구글맵저팬오피셜트래블 앱 이다.

여행지간 거리와 이동방법 등을 쉽게 검색할 수 있었는데, 교토 버스는 잘 검색이 안되는 단점이 있다.

 

쓰다보니 호텔을 어떻게 예약했는지 쓰기에 글이 너무 길어서 다음번에는 호텔 예약하는 방법에 대해서 쓰겠다.

특별한 방법이 있는 건 아니고, 여행동선을 짜면서 어떤 장소를 보고 어떻게 예약했는지 써보겠다.

댓글